부동산 용어 사전 · 지표

PIR

정의

Price to Income Ratio. 주택가격 ÷ 연소득. 소득 대비 주택 부담을 보여주는 국제 비교 지표.

자세히 알아보기

PIR은 한 채를 사는 데 몇 년치 소득이 필요한지를 한 숫자로 보여 줍니다. 분자에 어떤 주택가격을, 분모에 어떤 소득을 넣느냐에 따라 값이 크게 달라지므로, 기관마다 발표하는 PIR이 서로 다른 것은 정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흔히 중위가격÷중위소득을 쓰지만, 평균을 쓰면 고가 단지가 값을 끌어올립니다.

왜 매수 준비자에게 중요한가

PIR은 단지 하나의 비싸고 쌈을 가리는 지표가 아니라, 시장 전체가 소득 대비 어느 국면에 있는지를 가늠하는 거시 신호입니다. 같은 자치구라도 PIR이 장기 평균보다 크게 높아진 시점은 추격 매수의 위험이 커진 구간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PIR이 눌려 있다고 무조건 저평가는 아니며, 금리·공급·전세 상황과 함께 봐야 의미가 생깁니다.

  • 분모의 소득 기준을 먼저 정하세요. 가구 합산소득인지 본인 소득인지에 따라 체감 부담이 두 배 차이가 납니다.
  • 지역 단위를 맞추세요. 전국 중위소득으로 서울 강남 가격을 나누면 비현실적으로 높은 값이 나옵니다. 비교는 같은 지역끼리.
  • 시계열로 보세요. 절대값보다 그 단지·자치구의 과거 대비 흐름이 더 유용합니다.

PIR은 실제로 빌릴 수 있는 돈을 알려 주지 않습니다. 그 부분은 LTV·DSR 같은 대출 한도 지표가 담당하므로, PIR로 시장 부담을, 대출 지표로 내 자금 여력을 따로 확인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입니다. 본 사이트의 PIR 계산 도구에서 본인 소득과 관심 단지 가격을 넣어 값을 직접 확인해 보세요. 예시 수치는 모두 가상이며, 실제 판단은 본인 가구의 소득·지출 구조로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예시

10억 ÷ 연 6,000만원 = PIR 16.7. 서울 중심부는 종종 PIR 15+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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